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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스크랩] 전기차 시장 동향 #3. 배터리 3사 R&D 투자비용 2조 돌파 #4.LG화학 이차전지 소재 집중 전략 #5. 2035년 배터리 시장 5배 성장 추정

by 수뜨로베리 2023. 4. 14.


요약

[수치 관련]

  1.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SK온 등 국내 배터리 3사의 지난해 연구개발(R&D) 투자 규모가 사상 처음으로 2조원을 돌파
  2. 지난해 K배터리 3사의 R&D 투자비용은 전년(1조6109억원) 대비 5762억원(35.7%) 늘어난 2조1871억원
  3. 성SDI가 전년 8776억4800만원에서 1987억5200만원 늘어난 1조764억원을 기록(→ 23%증가)하며 사상 처음 1조원을 넘김. LG에너지솔루션은 2220억3200만원 늘어 8760억5800만원(→ 34%증가)SK온은 2021년 792억3400만원에서 지난해 2346억3200만원으로 1553억9800만원 증가(→ 196%증가)
  4. LG화학의 이차전지 관련 첨단소재 사업(양극재와 분리막 등 이차전지 재료를 핵심) 매출은 2020년 2조5475억원에서 지난해 3조4351억원으로 성장(→ 35% 증가)했다. 올 1분기 첨단소재 사업 이익은 직전 분기 대비 8배 증가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옴.
  5. LG화학 지난 2월, 국내 배터리 소재 업체 최초로 북미산 리튬 정광 구매 계약을 체결. 이 계약으로 LG화학은 고성능 전기차 약 50만 대를 생산할 수 있는 리튬을 확보(→ 필요한 정보: 리튬의 총량, 알 수 있는 정보: LG화학의 리튬당 전기차 생산 능력 수준)
  6. 미국 정부, 2032년까지 자국 내 판매되는 신차의 67%를 전기차로 채우도록 하는 규제안 발표
  7. 글로벌 전기차 수요는 올해 약 1357만대에서 2025년 약 2236만대, 2030년 5900만대로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추정
  8. 2035년 글로벌 전기차용 이차전지 시장, 올해 전망치(1천210억달러)의 5배 수준인 6천160억달러(815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
  9. SNE리서치에 따르면, 2015∼2017년 1% 안팎에 불과했던 전체 차량 판매 규모 대비 전기차 비중은 지난해 13%를 기록, 전기차용 이차전지 수요는 2015년 28GWh(기가와트시)에서 지난해 492GWh로 증가
  10. SNE리서치는 2035년 글로벌 전기차 판매 대수를 약 8천만대로 예측했습니다. 이럴 경우 전체 차량 판매 규모 대비 전기차 비중은 90%에 달할 전망 (→ 2035년 전체 차량 판매 대수 추정치: 8889만대)
  11. 이에 따라 전기차용 이차전지 수요도 2023년 687GWh에서 2035년 5.3TWh(테라와트시·1TWh는 1천GWh)로 성장할 것
  12. 특히, 글로벌 톱 6 배터리 업체의 생산 능력이 2035년 5TWh에 달할 것. 톱 6에는 한국계 3사인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 일본의 파나소닉, 중국의 CATL과 BYD가 포함
  13. 지역별 생산능력을 보면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2년 75%에서 2035년 38%로 줄어들 전망입니다. 같은 기간 북미 생산 능력 비중은 6%에서 31%로, 유럽 생산 능력 비중은 12%에서 27%로 증가할 것으로 분석. IRA, CRMA 시행 때문.
  14. 그럼에도 전기차 및 에너지저장장치(ESS)용 이차전지 공급은 수요를 뒤따르지 못할 것으로 SNE리서치는 예상했습니다. SNE리서치가 추정한 2035년 전기차와 ESS용 이차전지 수요는 7.3TWh입니다. 2035년 이차전지 생산능력 추정치는 5.9TWh로 수요에 미치지 못할 전망입니다.
  15. 차세대 이차전지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는 2007년부터 양산이 시작돼 2035년께 전체 이차전지 시장의 10∼13%를 차지할 전망

[트렌드 관련]

  1.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 리서치, 넥스트 제너레이션 배터리 세미나(NGBS) 2023 발표
  2. 전기차 배터리 경쟁에서 반도체처럼 초격차 기술 확보를 통해 K배터리의 지배력을 강화하고 중국 등 경쟁국을 확실히 따돌리기 위해 R&D 투자 확대
  3. ”폭발적인 배터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사업다각화를 통해 완성차업계 등 다양한 고객사 요구에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
  4. LG에너지솔루션, SK온, 2025년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폐배터리 시장에 대비한 리사이클 기술 개발과 함께 배터리 생애주기 서비스(BaaS) 등 신시장 개척
  5. 국내 배터리 3사는 중국이 주도하고 있던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개발 추진 중
  6. 차세대 이차전지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 개발에도 박차.
  7. 전고체 배터리 기술 개발에 가장 앞선 것으로 평가받는 삼성SDI. 안지우 삼성SDI 그룹장, "2025년 대형 셀 생산 기술을 개발해 2027년 대량생산 체계가 마련될 것"
  8. 현재 삼성SDI는 전고체 배터리의 양산을 위해 파일럿 라인의 완공 목전. 2023년 하반기부터는 샘플 생산을 시작할 계획.
  9. LG에너지솔루션 장학진 팀장, "2030년까지는 리튬이온 배터리 중심으로 시장이 형성될 것", “2030년 전기차 시장에서 보급형과 저가형 모델이 전체 시장의 80%를 차지할 것”이라며 배터리 가격을 더 낮출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지적
  10. LG화학 지난 2월, 국내 배터리 소재 업체 최초로 북미산 리튬 정광 구매 계약을 체결. LG화학은 이 리튬(북미산 리튬 정광)을 북미 주요 고객사에 공급하는 양극재 생산에 사용.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적용을 받기 위함.
  11. LG화학은 유럽연합(EU) 투자를 검토. 헝가리와 폴란드에 양극재 공장을 설립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 헝가리에는 LG화학 배터리 분리막 법인이, 폴란드에는 LG화학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 공장이 이미 있음. 유럽 핵심원자재법(CRMA) 대응도 염두.
  12.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유럽판 IRA로 불리는 핵심원자재법(CRMA) 시행으로 북미와 유럽에서의 이차전지 생산 능력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

[개념 관련]

  1. IRA와 CRMA는 특정국에 대한 원자재 의존도를 낮추고 역내 공급망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
  2. CRMA는 2030년까지 제3국에서 생산한 원자재 비율을 65% 이하로 낮추는 내용이 핵심
  3. LFP 배터리는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에 비해 에너지 밀도가 떨어지지만, 제조원가가 저렴하고 안정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
  4. 전고체 배터리는 에너지 밀도가 높고 화재와 폭발 위험이 적음.
  5. BaaS(바스·Battery as a Service)는 전기차 배터리를 생산하는데 그치지 않고 수리·렌털·충전·재사용·재활용 등 배터리 생애 전반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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