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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내용 세부 내용 새로운 개념 수치
#1. 포스코그룹 - 혼다 포괄적 MOU체결
‘철강부터 소재까지’…포스코그룹, 혼다와 전기차 ‘동맹’
이코노미스트 | 2023.04.12. 오전 9:35
[이코노미스트 이창훈 기자]포스코그룹이일본 완성차업체인 혼다와 전기차 사업 분야에서 포괄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고 12일 밝혔다. 포스코그룹과 혼다는 전날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전기차 사업에 대한 포괄적인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력으로양사는 철강 부문을 넘어 양·음극재, 전고체전지용 소재, 리사이클링 등의 분야에서 새롭게 협력하는 방안을 논의한다.양사는 양·음극재 공급 등을 검토한다.전고체전지용 소재는 사업과 기술 분야에서 주기적인 교류회 등을 갖고 공동 개발을 추진한다.리사이클링의 경우 혼다의 전기차 비즈니스와 포스코그룹의 글로벌 리사이클링 사업의 연계 방안을 마련한다.
철강 부문에선 기존 자동차강판 공급 외에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강판은 물론, 전기차용 구동모터코아 및 모터용 무방향성 전기강판 적용 확대를 논의한다.
양사는향후 분야별 실무단을 구성해 철강 및 이차전지 소재 사업에 대한 해외 확장을 위한 중장기 협력을 꾀한다. 또한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유럽 핵심원자재법(CRMA) 등 글로벌 전기차 공급망 문제등을 감안해공동 대응 체계를 마련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혼다와 포스코그룹이 기존 철강 분야 파트너십을 이차전지 소재 분야로 확대해 상호간 윈윈(win-win)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리튬, 니켈, 흑연 등 이차전지 소재 원료부터 전구체, 양‧음극재, 차세대 이차전지용 소재까지 가치사슬을 구축하고 있는포스코그룹은 2030년까지 양극재 61만톤, 음극재 32만톤, 리튬 30만톤, 니켈 22만톤을 생산‧판매하는 체제를 구축한다.이차전지 소재 사업에서만 매출액 41조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혼다는 오는 2030년까지 총 400억 달러(약 52조원)를 투자해 전기차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국 제너럴모터스(GM), 소니와의 협력과 더불어 LG에너지솔루션 등 배터리 제조사와의 합작을 통해 글로벌 전기차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이창훈(hun88@edaily.co.kr )
출처: https://economist.co.kr/article/view/ecn202304120008
‘철강부터 소재까지’…포스코그룹, 혼다와 전기차 ‘동맹’
포스코그룹이 일본 완성차업체인 혼다와 전기차 사업 분야에서 포괄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고 12일 밝혔다. 포스코그룹과 혼다는 전날 서울 포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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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및 개념 보완
1. 포스코그룹이 일본 완성차업체인 혼다와 전기차 사업 분야에서 포괄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 양사는 철강 부문을 넘어 양·음극재, 전고체전지용 소재, 리사이클링 등의 분야에서 새롭게 협력하는 방안을 논의.
2. 전고체전지용 소재는 사업과 기술 분야에서 주기적인 교류회 등을 갖고 공동 개발을 추진한다. 리사이클링의 경우 혼다의 전기차 비즈니스와 포스코그룹의 글로벌 리사이클링 사업의 연계 방안을 마련
3. 글로벌 전기차 공급망 문제
-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 IRA 내에 있는 AMPC는 배터리 업체가 미국에서 배터리 셀을 생산하고 판매할 때 1KWh(킬로와트시) 당 35달러, 배터리 모듈의 경우 10달러의 보조금을 지급하는 제도.
☑️ 현재로서는 AMPC 혜택을 받는 업체가 배터리 제조사로 국한됐지만, 향후 배터리 소재 기업까지 AMPC 혜택이 확대될 것으로도 예상. 미국 재무부가 지난달 31일 IRA 세부지침을 발표했으나, AMPC에 대한 가이드라인은 아직 구체화하지 않았음.
☑️ IRA에 따르면 양·음극재는 배터리 핵심 광물로 규정돼 한국 등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국가와 일본, 인도네시아 등에서 생산돼더라도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음.
- 유럽 핵심원자재법(CRMA)
☑️ CRMA는 2030년까지 제3국에서 생산한 원자재 비율을 65% 이하로 낮추는 내용이 핵심
4. 향후 실무단을 구성해 글로벌 전기차 공급망 문제등을 감안해 공동 대응 체계를 마련
5. 포스코그룹은 2030년까지 양극재 61만톤, 음극재 32만톤, 리튬 30만톤, 니켈 22만톤을 생산‧판매하는 체제를 구축한다. 이차전지 소재 사업에서만 매출액 41조원을 달성한다는 목표
6. 혼다는 오는 2030년까지 총 400억 달러(약 52조원)를 투자해 전기차 경쟁력을 강화.
7. 혼다는 LG에너지솔루션 등 배터리 제조사와의 합작.
참고
1. 대한민국 배터리 제조사
- LG화학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
- 삼성SDI
- SK이노베이션
2. 대한민국 배터리 소재 기업
- POSCO 케미칼 (현 포스코퓨처엠)
- SK이노베이션
- LG화학
#2. IRA 내 AMPC로 LG엔솔, SK온 수혜
"땡큐 IRA"...LG엔솔·SK온 올해 추정 세금 혜택만 1조5000억
[파이낸셜뉴스] 올해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내 생산세액공제(AMPC)로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이 받을 보조금이 1조5000억원을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미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1·4분기 영업이익에 1000억원 넘는 보조금을 반영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양 사의 올해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 LG엔솔-SK온, 보조금 혜택 1조5100억 달할듯
10일 파이낸셜뉴스가 IRA 세부지침이 공개된 지난 3월 31일(현지시간) 이후 발간된 증권사 보고서를 모두 분석한 결과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의 올해 IRA 관련 보조금 혜택은 1조5100억여원으로 전망된다. 이중 LG에너지솔루션은 8495억원, SK온은 6674억원 가량 보조금을 받을 것으로 예측됐다.
증권업계의 추정 금액은 IRA 내에 있는 AMPC에 근거한다. AMPC는 배터리 업체가 미국에서 배터리 셀을 생산하고 판매할 때 1KWh(킬로와트시) 당 35달러, 배터리 모듈의 경우 10달러의 보조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증권사들은 ‘수율’을 보조금 지급 핵심 요소로 뽑았다. 보조금은 생산 가능 능력보다 실제 생산량과 판매량에 맞춰 지급되기 때문이다. 대부분 증권사들은 LG에너지솔루션의 올해 배터리 셀·모듈 생산량이 20~24GWh(기가와트시), SK온의 경우 12~15GWh 사이에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증권사별로 LG에너지솔루션의 미국 공장 평균 가동률은 29~60%로 차이가 컸다. SK온의 미국 공장 예상 평균 가동률도 50%대에서 60%대로 다양했다.
■ 가정대로면 LG엔솔 실적 개선 1조, SK온 적자 폭 완화
업계는 AMPC 적용으로 양 사의 실적이 한 층 개선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보조금 혜택 추정치를 적용하면 올해 LG에너지솔루션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대비 1조원 이상 개선될 전망이다. 이미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1·4분기 잠정 영업이익에 AMPC 세액공제 예상금액 1003억원을 포함하기도 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예측한 올해 LG에너지솔루션의 영업이익은 2조2956억원이다. 지난해 1조2137억원 대비 89.1% 증가한 수치다.
SK온의 적자도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증권업계가 추정하는 올해 SK온의 영업적자는 1조원 가량이다.
다만 올해 1·4분기에는 상대적으로 낮은 공장 수율과 직원 격려금 등을 포함한 일회성 비용으로 영업적자가 대폭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화투자증권이 예측한 SK온의 1·4분기 영업손실은 351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2734억원) 대비 손실 폭이 800억원 가량 늘었다.
한편 증권업계는 삼성SDI의 AMPC 세액공제가 오는 2025년에 돼서야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SDI는 스텔란티스와 지난 2021년 말 전기차용 배터리 생산을 위한 합작법인(JV)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합작법인은 2025년 상반기부터 미국에서 가동되며 연산 23GWh 규모로 배터리 셀과 모듈을 생산한다.
배터리업계 관계자는 “(보조금 규모가) 일부 변동은 될 수 있겠지만 현재 예상되는 상황과 크게 벗어나지는 않을 것”이라며 “미리 진출한 국내 배터리사들이 유리한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출처: https://www.fnnews.com/news/202304101617379511
"땡큐 IRA"...LG엔솔·SK온 올해 추정 세금 혜택만 1조5000억
[파이낸셜뉴스] 올해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내 생산세액공제(AMPC)로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이 받을 보조금이 1조5000억원을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미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1·4분기 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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